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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질식사고 예방시스템 위험알리미(S)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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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질식사고 예방시스템 위험알리미(S) 출시
  • 이정형
  • 승인 2019.02.08 1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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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건설현장에서는 일산화탄소중독도 주의해야 할 사항으로 떠오른다. 콘크리트 타설 후 경화 작용을 촉진하기 위한 콘크리트 양생 목적으로 사용하는 갈탄난로가 일산화탄소 질식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것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휴대용 가스측정기가 있지만 근로자들이 사용법에 익숙하지 않고, 가스유출이 우려되는 현장에서 직접 측정한 후 작업 여부를 판단해야 하기 때문에 무색‧무취인 일산화탄소에 노출될 위험이 항상 존재하고 있다. 

가스센서형 위험알리미(s)

이에 최근 스마트 ICT 건설안전업체 (주)한림기술이 갈탄에 의한 일산화탄소 질식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가스센서형 위험알리미(S)를 출시했다.

8일 한림기술 이태훈 대표는 “최근 많이 발생하고 있는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과 협업하여 연구개발 했다”면서 “근로자 상태 전송, 위험장비(지역) 접근 알림, 변위 알림 및 교통안전 등 현장 안전관리 업무에 폭넓게 적용되어 목숨이 희생되는 안타까운 상황을 줄였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앱자동알림

가스센서형 위험알리미(S)는 가스유출이 우려되는 현장에 설치하면 BLE와 LoRa통신망을 이용하여 근로자 및 관리자에게 실시간 측정정보를 전송해주기에 위험여부를 원거리에서도 파악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현장설치 모습(사진제공=한림기술)

특히 근로자가 착용한 안전장치를 통해 측정정보를 자동 알람으로 받을 수 있어 별도의 경고절차가 필요하지 않다. 또한 측정정보를 앱과 웹으로 실시간 확인 및 저장해 데이터분석 및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어 안전하고 정밀한 현장관리의 효율성을 기했다는 평이다.

이태훈 대표는 “발주처 및 건설사 등에서 기존제품보다 가격이나 성능 면에서 우수하고, 해당 장소에 직접 가지 않고도 실시간 현장 파악이 가능하기에 안전관리에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고 시장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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