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젠, 9거래일 오르막...코넥스 거래대금 급증
오상헬스케어, 19.65% 상승...K-OTC 거래 42% 차지
오상헬스케어, 19.65% 상승...K-OTC 거래 42% 차지
12월의 첫날 코넥스시장에 활기가 돌았다. 24억1천만원 어치가 거래되며 지난달 일평균거래대금 14억8천만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거래량은 71만6천주다. 전월 평균(52만2천주)보다 20만주가 많다.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중을 나타내는 매매회전율은 15.3%다. 10월에는 8.9%, 11월은 9.3%였다. 시가총액은 전날보다 1백억원 가량 오르는데 그쳤다. 3조8605억원이다.
프로젠이 13억1천만원 어치 거래됐다. 거래대금 2위 SK시그넷을 11억원 넘게 따돌렸다. 기타법인이 1억1천만원 어치를 내놓았고, 개인이 9천만원, 외국인이 2천만원 어치를 챙겼다.
종가는 지난달 21일부터 8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찍었다. 이달 1일에는 5.10%(400원) 더 뛰어 8550원에 마감했다. 거래를 개시한 15일 대비 두배 넘게 올랐다. 20일 장중 기록한 최저가(2465원) 대비하면 218% 오른 거다.
오상헬스케어 주가 추이(단위:원)
장외주식시장 투자자들은 오상헬스케어에 몰렸다.
전일 대비 19.65%(5050원) 상승한 3만900원(가중평균주가)에 마감하며 15억2천만원 어치가 거래됐다. K-OTC 전체 거래대금(36억5천만원)의 42% 비중이다.
바로 전날,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상장 폐지된 지 약 7년이 지나 복귀한 거다. 주가는 미리 알고 움직였다. 27일부터 연일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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