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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엔지니어링, 코스닥 상장 위해 SPAC 합병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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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엔지니어링, 코스닥 상장 위해 SPAC 합병 결정
  • 이정형
  • 승인 2019.02.2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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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시장 상장법인인 (주)포인트엔지니어링(대표 안범모)이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인 엔에이치기업인수목적10호(주)에 흡수합병된다고 2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포인트엔지니어링은 지난해 9월 3일 이사회 결의를 통하여 코스닥시장 이전상장을 결정하였으며, 9월 10일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하여 11월 13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은 바 있다.

회사 측은 "이전상장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와의 합병을 제안받고 협의 후 엔에이치기업인수목적10호(주)와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시장으로 이전상장하기로 결정하였다"고 전했다

한국거래소 기업공시채널 KIND에 따르면, 합병비율은 엔에이치기업인수목적10호(주) : (주)포인트엔지니어링 = 1 : 7.5000000이다.

합병으로 엔에이치기업인수목적10호가 존속법인이 되고 포인트엔지니어링은 소멸법인이 된다.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포인트엔지니어링이 사업의 계속성을 유지한 채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효과가 발생하게 된다.

(주)포인트엔지니어링은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생산장비의 핵심부품을 정밀가공 후 특수표면처리를 하여 공급하는 등의 사업을 영위하며 27일 코넥스 시장에서 종가 1만8500원, 시가총액 1147억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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