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8 17:27 (목)
"기술 혁신으로 이루는 유니콘 기업의 꿈"
상태바
"기술 혁신으로 이루는 유니콘 기업의 꿈"
  • 이정형 기자
  • 승인 2019.02.15 11: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바리퍼블리카(대표 이승건)는 중소벤처기업부가 14일 2019년 창업성장 기술개발사업을 공고하면서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의 지원 우수사례로 뽑은 기업이다.

2014년 비바리퍼블리카의 과제는 "공인인증을 대체할 새로운 인증기술과 모바일에 특화된 사기거래방지시스템 개발 및 그 기술에 기반한 모바일 자금이체 서비스 개발"이었다.

자료제공=중기부

회사는 은행과 VAN사와의 펌뱅킹 연동망 개발과 북미 수준의 보안 기술 개발을 통해 실시간 계좌 이체 모바일 서비스 개발에 착수했다.

이러한 응용소프트웨어, 인터넷서비스 개발을 통해 기존의 공인인증서나 보안카드를 사용하지 않고도 손쉽게 자금이체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모바일용 FDS(Fraud Detection System, 사기거래 감지 시스템)을 활용하여 거래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4년 지원 이후 매출액은 1300만원에서 2017년 205억9100만원으로 성장했고 5명이던 고용인원도 80명으로 늘어났으며, 약 154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소프트웨어 고도화 및 부정사용 방지시스템(FDS) 추가 개발 등을 통해 2015년 Toss App을 출시했으며, 이를 통해 미국 페이팔 등 실리콘밸리에서 약 55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전해진다.

2017년 5월에는 25개 금융앱 중 해킹 방어 수준 1위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지난해 1월에는 누적 송금액 약 13조원 기록에 다운로드 1460만 돌파 기록을 세웠다. 또한 2018년 한국기업 최초로 다국적 컨설팅기업 KPMG의 '세계 100대 핀테크 기업'에 28위로 선정된 바 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지난해 9월 신한금융투자와 제휴해 해외주식 투자서비스를, 11월에는 숨은 보험금 찾아주기 서비스 및 보험컨설팅 등을 위한 토스보험서비스를 시작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