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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디뮨, 정부지원 6억원 받아 치료제 개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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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디뮨, 정부지원 6억원 받아 치료제 개발 '박차'
  • 이정형 기자
  • 승인 2018.12.05 2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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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좀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엠디뮨(대표이사 배신규)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팁스(TIPS) 후속 정부사업인 ‘포스트팁스(Post-TIPS)’와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대상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팁스는 세계 시장을 선도할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R&D 자금을 지원하는 기술창업플랫폼이다. 포스트팁스와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은 팁스(TIPS) 프로그램의 후속 정부사업으로, 우수 졸업 팁스 창업기업의 본격적인 성장(Scale-up)을 집중 지원해 글로벌 스타기업으로 성장시키고자 한다.

엠디뮨은 팁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후속 사업인 포스트팁스 연구비 5억원과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추진비 1억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됐다. 회사측은 세포로부터 엑소좀을 대량 생산해 생산 수율 및 엑소좀 추출 대상 세포의 다양성을 늘려 임상적 적용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핵심기술이 평가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배신규 대표이사는 “이번 포스트팁스와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확보한 투자금을 통해 난치질환 환자에게 꿈과 희망을 줄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을 위해 글로벌 기업과의 공동연구개발 제휴 및 해외 기술라이센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암 및 폐 질환 등 난치성 질환에 대한 혁신적인 엑소좀 치료제를 개발 중인 엠디뮨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개발을 위한 R&D 전담컨설턴트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임상 개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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