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홈/제조/헬스/팜 등 IoT기기에 대한 해킹 위협이 증가하는 가운데, 중소기업이 보안모듈 및 사물관리 App을 직접 개발하기에는 기술 및 유지보수 등 비용 부담이 따른다는 게 IoT제품의 상용화의 어려움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주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후원으로 13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 ‘2018 미래유망기술세미나’에서 IT정보보안 및 국내 최초 IoT사물관리 본인인증 플랫폼 전문기업인 ㈜아이씨엔캐스트가 IoT보안 플랫폼 ‘한국사물인증센터’를 출품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사물인증센터 플랫폼에서 사물관리 및 App 개발에 도움을 주는 클라우드 무료 프로모션 서비스를 실시해 다양한 사업의 스마트기기 제품 개발에 경쟁력을 실어주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는 평이다.

이날 세미나에서 아이씨엔캐스트가 선보인 ‘스마트시티/스마트홈 통합보안 본인인증 플랫폼’은 시장성, 기술성, 4차 산업혁명 중요도 부문에서 국내·외 바이어들과 참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2017년 산연협력 기술개발사업으로 아이씨엔캐스트와 전자부품연구원(KETI)이 공동으로 개발한 프로젝트 ‘IoT보안 본인인증 플랫폼’은, 초소형 기기인 사물인터넷(IoT)에 최적화된 경량 암호화 알고리즘과 표준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아이씨엔캐스트의 핵심 기술을 융합하여 범용적인 소프트웨어아키텍처 프로토콜 개발을 완료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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